올해 상반기 국내 간편결제 시장이 사상 최대 규모에 도달했다. 간편지급 일평균 이용액은 1조 22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으며, 간편송금은 1조 1728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 원대를 넘었다. 두 부문을 합산하면 일평균 약 2조 4000억 원대로, 국내 모바일 금융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간편송금이 1조 원대를 돌파한 것은 개인 간 송금 수요 증가와 핀테크 기업들의 서비스 다양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간편지급의 꾸준한 증가세는 온·오프라인 결제 환경의 디지털화가 일상화된 가운데 스마트폰 기반 결제의 편의성이 소비자들에게 광범위하게 수용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향후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기술 고도화와 이용자 기반 확대에 따라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