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방부 실장이 호르무즈 해협 안전보장을 위한 '해양자유구상'에 대해 한국이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최근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한 정상 화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해 실질적 기여 의사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다국적 군사협력과 외교적 노력 등 여러 차원의 후속 협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한국이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반영한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의 약 20% 이상이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최근 지역 정세 불안으로 국제 해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한국은 해당 지역과의 경제·안보 연관성을 고려해 국제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