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8일 최소 3천억달러 규모의 이란 재건 및 경제개발 기금 조성 관련 동향을 적극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를 위한 기뢰제거 작업의 추이도 함께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란 재건기금이 본격화될 경우 국제 경제질서와 중동 지역 안정성에 미칠 영향을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안전 확보는 한국의 에너지 수급과 해운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국의 움직임을 면밀히 추적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러한 국제 동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란 핵합의와 지역 정세의 향배에 따라 우리의 대응 방안을 사전에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