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최초의 북극항로 개척선 팬스타아크로호의 운항 영상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게시물에서 "한국 시간 오늘 오전 10시 러시아 볼셰비크 섬 남서방 81km 북극해역을 지나는 대한민국 최초 북극항로 개척선 팬스타아크로호에서 찍은 운항 영상"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컨테이너를 가득 실은 선박이 잔잔한 북극 해역을 항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향후 일정도 함께 소개했다. 러시아 관할 북극해 이탈은 오는 10일, 최초 기항지인 영국 펠릭스토우 입항은 12일로 예정돼 있다.
그는 "남부해양수도 부산을 열게 될 북극항로 최초 개척선 팬스타아크로호의 안전한 항해와 귀항을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북극항로는 기존 수에즈운하 경유 항로에 비해 아시아와 유럽 간 운항 거리를 크게 단축할 수 있는 대체 경로로 주목받아 왔다. 정부는 부산을 북극항로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