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부 지역이 기록적 폭우로 인한 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목요일 밤 지바현(도쿄 동쪽)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최소 4명이 숨졌으며, 도쿄 나리타공항에는 약 7000명이 발발 고립됐다.
지바현과 주변 지역에서는 시간당 115mm의 폭우가 쏟아졌는데, 이는 8월 한 달 평년 강수량과 맞먹는 양이다. 당국은 지바현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4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대피 명령을 내렸고, 약 4만 5000가구가 정전을 겪었다.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면서 수천 명이 정부 건물에 대피했다.
강수량이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당국은 침수 위험이 여전히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번 폭우는 일본 동부 지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기상 재난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