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미국을 향한 강한 비난 속에서도 대화의 문을 열어두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깡패'로 지칭하며 비판했으나, 동시에 테헤란이 협상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나브 지역의 한 학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수십 명의 소녀들이 담겨 있었는데, 이들은 전쟁 첫날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 이를 통해 이란 지도부는 미국의 군사 행동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를 국제사회에 부각시키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이란과 미국 간의 긴장은 최근 중동 지역의 주요 갈등 축이 되어 있다. 이란은 미국 주도의 압박과 제재에 맞서면서도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국제 여론 수렴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