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오만과의 협정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관리 방안을 추진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 함정의 통행을 금지하고 적대국들로부터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이란-오만 협정안이 이란 국회의 검토를 받고 있다.
이 협정은 올해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단절되었던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과 에너지 공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의 핵심이 되어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에너지 무역의 생명줄로 불리는 전략적 요충지로, 이 협정이 통과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