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칼리만탄 등지 산불이 지속되면서 발생한 연무가 8월 26~27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확산됐다. 말레이시아 환경부는 페낭·사라왁 등에서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보고했다.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에 구름씨뿌리기와 수폭 지원을 제안했으나,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아직 비행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IQAir 실시간 데이터에서 쿠알라룸푸르와 쿠칭이 세계 최악 대기질 도시 상위에 올랐다.
이로 인해 말레이시아 총리 안와르의 국경일 연설이 실내로 변경되는 등 영향이 나타났다. 연무는 ASEAN 국가 간 환경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부각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