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칼리만탄의 야생동물 재활센터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구조된 오랑우탄 60마리가 위협받고 있다. 불길이 센터 경계 100m 이내까지 접근했다.
올해 8월 첫 13일간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의 산불 핫스팟이 기록됐다. 1~7월 이미 기록적인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당국은 물 폭탄 투하와 소방 인력을 투입했으며, 센터 직원들도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다. 기상청은 9~10월 성수기가 다가오며 추가 화재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