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청 청장 톰 홀먼은 메인주에서 콜롬비아 태생 주민을 사살한 이민세관단속국(ICE) 경찰관의 신원조회 절차가 내부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다. 피해자 유족들이 AP통신에 해당 경찰관이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와 폭력 행동 기록을 갖고 있다고 폭로한 이후다.
홀먼 청장은 "만약 이 경찰관을 상대로 제기된 혐의들이 사실이라면, 그가 신원조회를 통과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신원조회 절차에 여러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 기조 속에서 ICE 요원의 자질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미 국토안보부는 경찰관의 정신 건강 기록이 채용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