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형사재판소(ICC)의 카흔 수석검사관이 성가해 혐의로 징계 해임됐다. 카흔 검사관은 직장 내 지위를 이용해 여성 직원에게 성적 관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흔 검사관은 러시아의 대통령과 이스라엘의 총리 등에 대한 체포 영장 청구를 주도한 ICC의 고위 관계자였다. 그의 징계 해임은 국제형사재판소의 위상과 신뢰성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ICC는 국제사회의 가장 심각한 범죄에 대한 정의 실현을 담당하는 기구다. 이번 사건은 국제사법부의 투명성과 기관 내부 감시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