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탄을 항공기에 싣는 와중에 후티 무장세력 공습을 마지막 순간 취소했으며, 후티군이 이를 틈타 예멘 전략적 고지를 장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며칠간 후티 공습을 놓고 입장을 급변시켰으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습 지원 요청 전화 이후라고 보도했다.
예멘에서는 최근 수주 사이 수만 명이 국내 실향민이 되는 가운데 전투가 격화되고 있다. 후티 전투원들은 홍해 해안을 사우디아라비아 지지 세력이 점거한 지역으로부터 단절시킬 수 있는 전략적 고지 장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습 취소 결정은 사우디 측 요청 직후 이루어진 것으로, 대통령이 공격 명령을 철회한 구체적 배경은 보도에서 자세히 설명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