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미국에 예멘의 후티군(안사르알라)에 대한 군사작전의 주도를 요청했으나 미국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나(Kan) 뉴스가 보도했다.
이 요청은 지난달 초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 미 중앙사령부(CENTCOM) 브래드 쿠퍼 사령관 간의 회동에서 제기됐다. 미국은 직접 군사작전을 주도하는 데 거절 의사를 밝혔으며, 특히 후티군이 홍해에서 미국 선박을 공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다만 미국은 사우디의 후티군 대상 군사작전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