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필리조선소가 미국의 전략적 선박 건조 프로젝트인 '골든돔'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는 한국 조선업체가 미국 국방·해양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필리조선소는 지난해 8월 주요 선박 명명식을 개최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조현 외교부 장관, 조쉬 샤피로 펜실베니아 주지사, 데이비드 김 한화필리조선소 대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골든돔 프로젝트는 미국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해양 방위 및 인프라 현대화 사업의 일환이다. 한화필리조선소의 선정은 미국이 한국 조선업계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신뢰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향후 양국 간 방위산업 협력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