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유권자들이 11월 3일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 키이샤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이 주지사에 당선되면서 주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흑인 주지사가 탄생했다. 민주당은 주 하원 다수당 지위도 20여 년 만에 되찾았다.
이 결과는 풀턴 카운티 등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높은 투표율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존 오소프 민주당 상원의원도 재선에 성공했다. 새 주지사 취임은 2027년 1월로 예정돼 있으며, 메디케이드 확대 등 정책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선거는 조지아 정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공화당이 수십 년간 장악했던 주정부 권력이 민주당으로 넘어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