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에서 루앙과 캉을 연결하는 여객열차가 탈선해 최소 44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사고 열차에는 18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9월 11일 저녁 노르망디 지역 루앙 남쪽에 위치한 클레옹 인근에서 탈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프 타바로 교통부 장관은 사고 현장에 소방관과 긴급구조대원 등 140명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18세 여성 1명은 위중한 상태로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당국은 사고 직후인 현지시간 오후 8시가 되기 전 대규모 사상자 대응 계획을 가동했다.
사고 이후 승객들이 탈선한 열차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프랑스 언론은 열차 객차 3량이 전복됐다고 보도했다.
사고 원인은 즉시 확인되지 않았다. 프랑스 국영 철도 운영사 SNCF는 사고 여파로 해당 지역 철도 노선에서 상당한 운행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대체 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