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노동당이 개혁당(Reform UK)을 '추악함의 악취'로 비판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나이젤 파라주 전 당수가 2024년 총선 수개월 전부터 당 지도자로 복귀하기 위한 비밀 거래를 추진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선데이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파라주는 3월부터 정계 복귀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본인이 6월까지 정치 복귀 의사가 없다고 주장한 것과 모순된다. 노동당 의장은 개혁당이 '불명예스러운 야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사건의 시간대를 둘러싼 상충된 보도가 계속 나오면서 정치권의 신뢰도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파라주의 진정한 복귀 시점과 그 과정에 대한 의혹이 남아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