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9월 6일부터 이틀간 그린란드를 방문해 북극권 안보 협력을 논의한다. EU는 차기 예산안을 통해 그린란드에 대한 직접 지원을 현행 대비 2배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EU의 그린란드 지원 규모 확대는 북극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 증가와 맞물려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EU는 북극권에서의 정치·안보적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그린란드와의 경제적·외교적 결속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북극 자원과 해상 통로의 지정학적 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EU의 이런 움직임은 북극 지역에 대한 국제적 영향력 확보 경쟁 심화를 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