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영상 분석 업체 반토르텍(Vantortech)이 촬영한 위성 사진에 따르면, 네팔과 중국 사이의 라수와가디 국경 통로가 수요일 빙하 홍수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라수와가디는 네팔 고도 지역의 주요 국경 통행점으로, 양국 간 무역과 인적 왕래의 중요한 통로였다. 빙하 홍수는 상류 빙하 지대에서 갑자기 대량의 물이 흘러내리는 현상으로, 산악 지역의 교량, 도로, 기반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기로 알려져 있다.
위성 영상 분석은 현장 접근이 어려운 산악 지역의 재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이번 파괴로 네팔과 중국 사이의 무역 통로 단절은 양국의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현지 주민 대피 상황과 추가 피해 규모 파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