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최신 대벨라루스 제재에 8개 비EU 국가가 동참하기로 했다. 유럽연합은 8월 18일 알바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노르웨이,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 이사회가 7월 23일 채택한 제재 조치에 자국 정책을 맞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는 벨라루스의 군사·산업 역량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벨라루스의 군사, 기술, 방위 또는 안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물품과 기술에 대한 제한이 확대된다.
벨라루스에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할 수 있는 물품의 수입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제한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벨라루스가 제재 환경 속에서 대체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는 경로가 더욱 제한될 전망이다.
EU 기반 암호자산 사업과 관련한 벨라루스의 관여에 대한 제한도 확대된다. 다만 공공 인터넷 인프라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물품과 서비스가 벨라루스에 계속 공급될 수 있도록 예외 조항도 마련됐다.
유럽연합은 이번 제재에 동참하기로 한 8개국의 결정을 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