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구·경북 지역의 기업심리지수가 제조업과 비제조업에서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제조업 부문은 반도체 산업의 영향으로 지수가 하락한 반면,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종합적으로 8월 기업 체감경기는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100포인트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비스업 부문의 성과가 제조업 약세를 상쇄하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올린 결과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업심리 회복이 투자, 고용, 소득 증대로 이어져야 실질적인 경기 개선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의 긍정적 심리 지표가 실물경제 개선으로 파급되는지가 향후 지역경제 전망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