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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선 결선, 극우 데 라 에스프리엘라 신승

6월 23일조회 6콜롬비아, 보고타

6월 21일 결선투표에서 극우 포퓰리스트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엘라가 좌파 이반 세페다를 약 1%p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페트로 시대가 종식되고 라틴아메리카 우경화 흐름의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6월 21일 치러진 콜롬비아 대통령 결선투표에서 극우 포퓰리스트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엘라(별명 'El Tigre')가 좌파 후보 이반 세페다(페트로 정부 계승)를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예비 집계(preconteo) 기준 득표율은 데 라 에스프리엘라 약 49.66% 대 세페다 약 48.7%로, 약 25만 표 차이였다. 공식 최종 집계(escrutinio)는 진행 중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즉시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협력 의사를 밝혔다. 중국 역시 새 정부와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페트로 정부 4년 뒤의 우경화, 범죄·부패 우려, 내부 무장 갈등이 선거를 지배했다. 데 라 에스프리엘라는 "범죄자들을 바퀴벌레처럼 박멸"하겠다는 강경 공약을 내세웠다. 취임은 8월 7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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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대통령선거#라틴아메리카#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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