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시 주석의 구체적인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는 시 주석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은 이번 방북을 통해 양국 지도자 간 양자관계와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주석의 북한 방문은 중·북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양국은 한반도 정세, 역내 안보, 경제협력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 최고지도자가 북한을 공식 방문하는 것으로, 북·중 전략적 동맹 강화의 의지를 반영한다.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해지는 가운데 양국 간 정상외교가 재개되는 만큼 역내 정치 지형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