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의 최근 경제 제한 조치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현지 시간 목요일 중국의 허리펑 부총리,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화상통화를 진행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양측은 9월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경제 분야 합의사항을 최종 정리하기 위해 이번 회담을 개최했다. 중국 측은 미국이 최근 취한 경제·통상 제한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양국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고위급 협상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외교적 신호로 해석된다.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은 미중 양국의 최근 경제 갈등을 완화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