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배추에서 발암성 화학물질인 포름알데히드에 노출된 것으로 밝혀져 전 세계로 수출되는 중국산 채소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국제암연구기관(IARC)이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화학물질로, 장기간 노출 시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중국 관계 당국은 해당 사안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으며, 영향받은 유통 경로와 제품 범위를 파악하기 위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산 농산물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전 세계 시장에 광범위하게 공급돼 왔다. 이번 사건은 수입 농산물 검역과 식품 안전 기준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으며, 국제 식품 안전 기준 이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