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에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집중된 '물폭탄'으로 도로 침수와 맨홀 역류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은 호남권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으며, 하천 범람과 급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30일 오늘 전남·광주의 최고체감온도는 33도로 예보되고 있다. 전남 보성의 호우주의보는 이미 해제된 상태지만, 여수 등 23곳에서는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남부 지역 전반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울산 등에도 호우특보가 발령되어 있다. 기상청은 주말에 걸쳐 '가을 장마'와 같은 날씨 패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민들은 저지대 침수, 하천 급류, 산사태 위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