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서북부에 위치한 비공개성이 높은 롭누르 비행기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지는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비행시험 시설로, 미국의 에어리어 51에 비견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8월 27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는 기지 내부에 새로운 유도로와 연료 관련 시설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매우 대형인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격납고도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롭누르 기지에는 약 1만6,400피트 길이의 활주로가 있으며, 기존의 기본적인 활주로 시설에서 광범위한 비행시험 시설로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건설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확장이 중국의 첨단 항공기와 차세대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직 비밀에 부쳐진 H-20 스텔스 폭격기 개발 프로그램 역시 이번 확장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내용은 TWZ(The War Zone)의 보도를 바탕으로 전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