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모기 퇴치를 위한 방역 작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방역 과정에서 주거지역과 거리 곳곳에 연기가 가득한 모습이 전해졌으며,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녹지가 직접 제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일부 주민들은 방역 방식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한 주민은 방역 작업을 두고 “이것은 해충을 잡는 것인가, 사람을 잡는 것인가”라는 취지의 불만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8월 17일에는 광둥성의 한 주민이 샤오홍슈에 글을 올려 치쿤구니야열 혈액 검사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파트 출입 권한이 취소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주민은 채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현지 요구에 따른 혈액 검사를 받지 않았으며, 이후 거주지에 정상적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광저우에서는 최근 지속적인 방역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 과정에서 나타난 연기와 녹지 제거 등을 둘러싸고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