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이저우 일부 지역서 치쿤구니야열 확진자 발생…전 주민 핵산검사 진행

4시간 전53중국, 후이저우시
중국 후이저우 일부 지역서 치쿤구니야열 확진자 발생…전 주민 핵산검사 진행AI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 일부 지역에서 치쿤구니야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안내가 나온 가운데 임시 핵산 모니터링 지점이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검사가 진행됐으며, 확성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검사 참여를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서는 핵산검사 재개를 연상시키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는 반응이 나왔으며, 앞서 선전에서는 방역을 이유로 식물을 정리하는 사례도 전해졌다.

9월 9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 일부 지역에서 치쿤구니야열 방역을 위해 임시 핵산 모니터링 지점이 설치되고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누리꾼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한 지역사회에서는 치쿤구니야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해당 지역사회 주민위원회는 모기 매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개인 방역과 모기 퇴치 및 예방에 협조해 달라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임시 핵산 모니터링 지점이 설치됐으며,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확성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내려와 핵산검사를 받을 것을 반복적으로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내용이 온라인에 공유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핵산검사라는 표현을 다시 접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댓글에는 현재가 2021년인지 2026년인지 모르겠다는 취지의 반응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근 선전에서는 치쿤구니야열 방역 조치와 관련해 자신이 기르던 식물을 정리하는 사례도 전해졌다.

8월 24일 선전의 한 식물 관련 콘텐츠 제작자는 치쿤구니야열 방역 요구에 따라 자신이 기르던 많은 식물을 정리하고 있으며, 일부 식물을 선전 지역에서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작자는 이후 콘텐츠 업로드를 중단하거나 식물 관련 계정을 더 이상 운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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