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 일부 지역에서 치쿤구니야열 방역을 위해 임시 핵산 모니터링 지점이 설치되고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누리꾼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한 지역사회에서는 치쿤구니야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해당 지역사회 주민위원회는 모기 매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개인 방역과 모기 퇴치 및 예방에 협조해 달라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임시 핵산 모니터링 지점이 설치됐으며,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확성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내려와 핵산검사를 받을 것을 반복적으로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내용이 온라인에 공유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핵산검사라는 표현을 다시 접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댓글에는 현재가 2021년인지 2026년인지 모르겠다는 취지의 반응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근 선전에서는 치쿤구니야열 방역 조치와 관련해 자신이 기르던 식물을 정리하는 사례도 전해졌다.
8월 24일 선전의 한 식물 관련 콘텐츠 제작자는 치쿤구니야열 방역 요구에 따라 자신이 기르던 많은 식물을 정리하고 있으며, 일부 식물을 선전 지역에서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작자는 이후 콘텐츠 업로드를 중단하거나 식물 관련 계정을 더 이상 운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