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 공급업체들이 국가 전략 목표를 기업 차원의 실질적 행동으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업계 분석이 제시됐다.
학술지 '중국의 국방산업 전환(Defence Industry Conversion in China)'이 5월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베이징의 2026~2030년 국방산업 5개년 계획 이행을 저해할 수 있는 4대 주요 과제를 확인했다. 연구를 주도한 청두 소재 전략 계획 연구원인 가오쉬펑(Gao Xufeng)과 우커(Wu Ke)는 중국 국방 산업의 현대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실행 격차'가 국가 전략 목표 달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중국이 항공우주 분야 첨단화를 추진하는 와중에도 전략과 실행 간 괴리가 존재한다는 점을 드러낸 것으로, 향후 중국의 국방력 고도화 추진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