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퐁피두센터의 첫 한국 분관인 '퐁피두센터 한화'가 4일 서울에서 정식 개관했다. 개관 기념전으로는 54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큐비즘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번 분관 개관은 퐁피두센터 파리가 진행 중인 '콘스텔레이션(Constellation)'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파리 본관이 5년간의 대규모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소장품을 세계 각지의 미술관 및 문화시설에 대여해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국 진출은 유럽 외 지역으로는 처음이며, 동아시아 미술 확대 전략을 보여주는 신호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한국 미술계의 국제화와 현대미술 저변 확대를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