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업 투자 세액공제 확대…카니 총리 “세계 최고 수준 투자환경 구축”

41분 전19캐나다, 토론토
캐나다, 기업 투자 세액공제 확대…카니 총리 “세계 최고 수준 투자환경 구축”AI

캐나다 정부가 기업의 신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생산성 메가 공제’를 도입한다. 공제 대상 자산을 전체 자산의 약 15%에서 65% 이상으로 확대한다. 신규 기업 투자에 대한 캐나다의 한계 실효세율은 약 13%에서 6.4%로 낮아질 전망이다.

캐나다 정부가 기업의 신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세제 개편에 나섰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첫 캐나다 투자 정상회의에서 기존 생산성 슈퍼 공제를 확대하는 새로운 ‘생산성 메가 공제’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세액공제 대상 자산은 전체 자산의 약 15%에서 65% 이상으로 확대된다.

새로운 공제 대상에는 광케이블, 광산 자산,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컴퓨터 장비, 항공기와 차량, 특허, 철도 선로, 교량과 도로 등이 포함된다.

캐나다 정부는 기업이 투자 비용을 더 빠르게 회수할 수 있도록 즉시 비용 처리 제도도 영구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투자에 따른 세후 비용을 낮추고 캐나다 전역의 자본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신규 기업 투자에 대한 한계 실효세율은 약 13%에서 6.4%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정부는 이 수치가 주요 경제권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며 미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향후 5년간 약 2,800억 달러 규모의 정부 자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공공·민간·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총 1조 달러 이상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크 카니 총리는 캐나다가 에너지와 핵심 광물, 숙련된 노동력, 재정 여력 등의 강점을 활용해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국가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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