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4대 공항 민간투자 개방…카니 총리 “소유권은 정부가 유지”

49분 전5캐나다, 토론토
캐나다, 4대 공항 민간투자 개방…카니 총리 “소유권은 정부가 유지”AI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 4대 공항에 대한 민간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공항은 토론토 피어슨, 밴쿠버, 몬트리올 트뤼도, 캘거리 국제공항이다. 캐나다 정부는 장기 운영권 방식으로 민간 자본을 유치하되 토지와 자산의 소유권은 유지할 방침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의 4대 공항에 대한 민간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화요일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투자 정상회의에서 정부가 장기 운영권 방식의 민간투자를 통해 공항 운영과 성장에 필요한 자본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투자 대상에는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밴쿠버 국제공항, 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 캘거리 국제공항이 포함된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 정부가 공항의 토지와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민간투자를 통해 조달한 수백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캐나다의 차세대 인프라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정상회의에는 세계 주요 투자자 100여 명이 초청됐으며, 캐나다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약 167개 프로젝트에 1조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예산안 이후 공항 민영화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으며, 올해 5월 경제 업데이트에서는 관련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캐나다 연방정부는 전국의 대형 공항 약 24곳을 소유하고 있으며, 공항 부지를 비영리 공항 당국에 임대하고 있다. 캐나다 공항협의회에 따르면 이 임대료는 연간 5억2,500만 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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