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의 미군기지에서 유독물질인 백린이 누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기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나 이후 취소되었다.
백린은 연소성 화학물질로 군사용 연막탄 등에 사용되며 인체 흡입 시 호흡기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이다. 누출 규모와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 중인 상황이다.
주한미군은 관련 조치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으나, 인근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평택 서탄면 주민들은 환경 여파 관찰이 불충분하다며 추가 대피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미군기지 인근 지역의 환경 안전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