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가 캐나다가 유럽연합(EU)의 첫 '준회원국(associate member)'이 되는 전망을 환영했다. 유럽의회 의장은 호주와 뉴질랜드도 이 같은 지위를 따를 수 있다고 시사했다.
EU 준회원국 지위는 정식 회원국과 달리 정책 결정권이나 투표권이 제한되는 대신 더욱 유연한 협력 체계를 제공한다. 캐나다의 이 같은 지위 추진은 북대서양을 중심으로 민주주의 진영이 강화하려는 결속의 신호로 해석된다.
유럽의회 의장의 발언은 호주와 뉴질랜드 같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요 민주주의 국가들이 EU와의 제도화된 협력 관계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는 글로벌 정치·안보 지형에서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 간 연대를 심화하려는 움직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