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3.34% 급등, 332.4달러…52주 고점 98% 근접
애플(AAPL) 주가가 24일 3.34% 상승하며 332.4달러를 기록했다. 52주 밴드 상단 334.99달러의 98% 지점까지 접근하며 시총 4.71조 달러를 유지했다. PER 38.4배·EPS 8.27달러 수준에서 애널리스트 36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애플 주가는 24일 미국 장중 332.4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3.34% 상승했다. 이는 52주 최고가 334.99달러 대비 98% 수준으로, 주간(5거래일) 상승률은 +1.8%를 기록했다. 당일 거래량은 2,736만 주를 넘어섰고, 시가총액은 약 4.71조 달러에 달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야후 파이낸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기술주 전반이 하락하는 가운데 애플은 예외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최근 7월 8일 에버코어 ISI는 브로드컴과의 협력을 전략적 긍정 요인으로 평가하며 애플 주가에 우호적 전망을 내놨다. 7월 22일 블룸버그는 애플이 가을 AI 업데이트를 위해 맥북·아이맥 라인업을 개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모건스탠리는 목표주가를 360달러에서 36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7월 23일 베어드는 목표주가를 310달러에서 330달러로 올렸다. 본지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픈AI 전직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영업비밀 소송을 확대하고 있으며, 애플워치 시리즈11 모델은 GPS·셀룰러 버전에서 파격 할인을 진행 중이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현재 주가는 52주 밴드(201.5~334.99달러) 상단에 근접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PER(TTM)은 38.4배, EPS(TTM)는 8.27달러로 고평가 논란이 있지만, 배당수익률 0.33%는 안정적 현금 흐름을 반영한다. 7월 1일 기준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13건, 매수 23건, 보유 16건, 매도 2건으로 매수 우위가 뚜렷하다. 최근 3거래일 동안 7월 22일 325.89달러, 23일 321.66달러로 조정을 받았다가 24일 반등하며 거래량이 전일 대비 감소하는 가운데 매수세가 유입됐다. 7월 30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서비스 매출과 AI 관련 가이던스에 주목하고 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애플의 주가 움직임은 반도체 공급망과 AI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 반도체 굴기 속 삼성·인텔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애플의 신제품 생산 계획은 공급사 주가에도 연동된다. 7월 30일 실적 발표 이후 8월 초 애플워치 신제품 할인 전략과 9월 아이폰 18 시리즈 출시 일정이 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EU AI 콘텐츠 투명성 규약 가입(알파벳 사례)과 미국 규제 환경 변화도 애플의 글로벌 사업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7월 22일 포드의 애플 맵스 도입 소식처럼 파트너십 확대가 서비스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지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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