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과 중국 외교부가 26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올해 11월 중국에서 먼저 만난 후 12월 추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각국 경제팀에 지난해 10월 부산 정상회담 전에 합의한 사항들을 이행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양측 발표는 한미중 경제 협력과 무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구체적 일정 확정으로 해석된다. 미중 관계가 경제 분야에서 긴장을 빚어온 가운데, 정상 간 연쇄 회담을 통해 양국이 실질적 합의 이행 의지를 드러내는 신호로 보인다. 11월 회담에서 경제 협력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12월 후속 회담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