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육군 병사 마이클 에마뉘엘 스윈턴(Sgt Michael Emmanuel Swinton)이 이라크 에르빌 공군기지에서 이란산 무인기 통제 폭발 작업 중 사망했다. 국방부는 22일 보도자료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 출신의 30세 스윈턴이 토요일 일방향 무인항공시스템(One-Way Unmanned Aerial System)의 통제 폭발 작업 중 전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북부 이라크 에르빌 기지에서 격추된 이란 드론을 해체하던 중 발생했다. 스윈턴은 해외 우발 작전을 지원하던 중 순직했으며, 이로써 미-이란 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총 17명에 달했다.
미-이란 긴장 고조 속에서 미군은 이라크와 중동 지역에 전개된 시설 방어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과정에서의 이번 사상자 발생은 역내 군사 충돌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