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구진이 이중 머리 분자 기술을 활용해 림프종 종양을 11일 만에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암 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해 파괴하는 신개념 치료법으로, 기존의 광범위한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머리 분자는 한쪽 끝으로는 암 세포에 부착하고, 다른 한쪽 끝으로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켜 종양을 제거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이 방식의 효율성을 입증했으며, 림프종을 비롯한 다양한 혈액암 치료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기술이 임상 단계로 진행된다면 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