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내년 1월 인적분할을 단행하여 AI 중심의 '카카오AI'와 투자 법인 '카카오X'를 별개 회사로 분리합니다. 이는 각 사업부의 독립적 성장과 전략적 자율성 확보를 목표로 합니다.
증권가에서는 다각적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지주사 구조로의 전환에 따른 '지주사 할인'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과, AI 관련 신규 사업의 수익성 검증이 아직 미흡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증권사들이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인하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계열사의 시장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장의 신뢰 회복과 각 법인의 독립적 수익성 입증이 향후 주요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