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9월 2일을 앞두고 회생 절차의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8000억원에 육박하는 상거래 공익채권 변제 문제, 자가점포 매각, 잔존사업부 인수합병(M&A) 등 다수의 과제가 남아 있어 회생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회사채무자 재산관리제도 적용을 받는 홈플러스는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 여부가 9월 2일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유통 기업의 회생은 수천 명의 종사자 고용과 거래업체의 생존이 걸린 중대한 사안으로, 채권자 동의와 법원 판단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상거래 공익채권의 변제 방안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이와 함께 보유 부동산 매각, M&A 추진 등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회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관계자들은 앞으로의 협상 과정에서 채권자 합의 도출 여부가 성패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