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USS Abraham Lincoln)' 전단에 배속된 해군 인원 8명이 이란에 대한 전투 작전 수행 중 자살을 시도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들 시도는 모두 미수에 그쳤다.
이 수치는 해군 정신건강 상태를 묻는 민주당 소속 커스턴 길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상원의원에게 보낸 대행 해군장관 카오(Cao)의 서한에서 공개됐다. 에이브러햄 링컨 전단은 사상 최장의 해상 근무 기록을 수립했으며, 이번 자살 시도 사건은 장시간 해상 배치로 인한 승무원의 정신건강 악화 우려를 대두시키고 있다.
미 해군은 장기간 해상 작전 중 승무원의 정신건강 관리를 주요 과제로 삼아왔다. 이번 사건은 전투 작전과 함께 극도의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해군 인원들의 심각한 정신건강 위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