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USA가 미 해군 중형상륙함 건조 사업 첫 계약을 따냈다. 계약 규모는 3600억 원이며, 한화가 인수한 필리조선소에서 중형상륙함 1척을 건조한다.
계약에는 향후 3척의 추가 건조 옵션이 포함돼 발주 확대 가능성을 함께 열었다. 이는 특정 1회성 수주를 넘어, 후속 물량이 이어질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첫 수주는 방산 수요와 생산능력 연계 측면에서 업황 흐름을 가늠하게 한다. 다만 추가 옵션이 실제로 전환되는지는 계약 조건과 향후 발주 결정에 달려 있어, 단기 성과는 수주 이후의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