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갈등이 경제·외교 분야를 넘어 일상의 지도 표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양국이 마주한 온타리오호의 이름 표기가 국가별로 달라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 로이터 통신, 파이낸셜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양국 간 무역분쟁으로 인해 기업들이 상품 설명, 지도, 온라인 장바구니 등 소비자 접점에서 국가별 표기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무역 긴장이 단순히 경제 지표와 정책 차원을 넘어 소비자가 매일 마주하는 정보 표현 방식까지 변화시키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