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가 우크라이나의 영국산 무기 사용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이 우크라이나 내외부의 영국 군사시설을 겨냥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자하로바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기를 통해 러시아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러시아가 강력히 대응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순항미사일 스톰 섀도우(SCALP/STORM SHADOW) 등 첨단 무기 체계를 계속 공급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이 더욱 격화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러시아는 제3국의 무기 지원을 우크라이나 전쟁 확대의 직접적 책임으로 보고 있으며, 지원국에 대한 직접 보복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