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의 이란산 원유 구매와 관련해 중국에 2차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을 피하려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 파이플 전 미국 국가안보 당국자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제재를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중국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치를 취할 경우 외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중국의 이란산 원유 구매 문제와 관련해 제재를 즉각적으로 적용하기보다 외교적 부담 등을 고려하면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내용은 알자지라가 전한 것으로, 미국이 중국에 대한 2차 제재를 선택할 경우 양국의 긴밀한 경제 관계가 외교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