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파키스탄이 메카 공동방위협정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에 사무국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3국은 8월 31일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무국은 설치 초기 3년 동안 파키스탄 출신 사무총장이 이끌 예정이다. 이번 합의는 3국이 체결한 메카 공동방위협정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3국 대표들은 이날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회동했다. 공동성명에 따르면 3국은 집단 방위 역량과 군대 간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메카 공동방위협정은 8월 초 체결됐으며, 어떠한 공격 행위에도 대응할 수 있는 3국의 집단적 억지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정에는 3국 가운데 한 국가에 대한 무력 공격을 모든 국가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