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Unitree) 회장이 피지컬AI(Physical AI) 산업이 개인용컴퓨터(PC) 산업 초기 단계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유니트리는 보스턴다이나믹스 등과 경쟁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업체로, 최근 기관 청약률이 2618배를 기록하며 IPO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유니트리 회장은 피지컬AI가 앞으로 수십 년에 걸쳐 성장할 수 있는 거대한 산업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는 중국이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드림팀'을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업계에서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자본이 로봇 산업의 경쟁 구도를 재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니트리의 기업가치는 약 12조원대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보스턴다이나믹스와의 경쟁에서 기술력과 자본력 양면의 우위를 점하려는 중국의 전략적 투자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