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에너지 시설과 전략적 경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타격하고 있다. 이달 들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최대 규모 정유공장인 랴잔 정유공장을 공격했으며, 러시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와일드베리스의 물류시설도 새로운 공격 대상으로 삼아 타격을 이어오고 있다.
와일드베리스는 고려인 출신 사업가 타티야나 김이 창업한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러시아판 아마존'으로 불리며 러시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었다.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러시아의 에너지 부문뿐만 아니라 주요 민간 경제 시설까지 대상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공격들은 러시아의 전쟁 지속 능력을 약화시키고 경제에 타격을 입히려는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민간 인프라 공격에 대한 국제적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측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