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흑해항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극심한 위기에 직면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8월 첫 2주간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75% 급락했다.
러시아의 항구 공격으로 농산물 수출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국내 곡물이 적체되고 있다. 저장 시설이 곡물 수확 시즌을 앞두고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농민들은 수출 수익이 없으면 내년 파종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우크라이나의 2027년 수확량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흑해 해운로 차단은 우크라이나 경제의 핵심인 농업 부문에 장기적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
